여수시, 자율모임체 농부시장으로 가는 첫 걸음 내딛다.

자율모임체 대박팀, 농부시장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치를 찾아보자

여수시, 강소농 개선교육의 자율모임체인 대박팀은 지난 2020년 6월 3일 3차 정기회의를 통해 앞으로 농부시장이 가야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첫번째 의견으로는 왜 우리가 농부시장을 만들어야 하는가 라는 원초적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과 어떤 시장을 만들것인가? 에 대한 만들고 싶은 시장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왜 시장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한 것은 뿌리가 확실하지 않으면 튼튼한 가지를 뻗을 수 없기에 목적을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 이번 회의의 첫 주제로 선정하였다. 목적과 확실한 타겟이 없으면 타 시장과 차별화가 되지 않고 죽은 시장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모두 동의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착한 농부와 소비자가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위한 수단으로써의 장이 되어야 하며, 여수시민과 가까워지고 각인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농부시장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의견으로는 직거래 장터 처럼 서로 경쟁하며 물건을 파는 시장이 아닌 진짜 농부가 있는 부족하지만 채워가는시장으로 농부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가 있어, 누구나 기억하고 또 오고싶은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말했으며, 즐기며 쉬었다가는 시장, 물건을 파는 시장이 아닌 가치를 파는 시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으로 결론이 모아졌다.


두번째로 확실한 타겟층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확실한 타켓층이 없다면 시장의 테마도 열릴 장소도 정할 수 없기에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는 것은 이견이 없었다.

타겟을 확실히 잡지 못한다면 농부시장의 차별화 방안과 테마가 정확하지 않아 어디에나 있는 그냥 그렇고 그런 시장이 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무도 찾지 않는 농부들만 있는 시장이 될 것이다.


타겟층과 테마는 좀더 심도 깊게 생각을 해보고 각자의 의견을 정래해서 다음 회의때 나누기로 했다.


세번째로는 자율모임체인 팀 이름인 대박을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 이유는 너무 돈을 쫓아가는 것 같아서 강소농의 취지와 맞지 않는 것 같아 좀 더 강소농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회의를 마무리 하며 우리가 왜 시장을 만들어야 하고 농부시장의 가치는 무엇인가를 한 번더 생각해보고 신념과 자부심을 갖고 농부와 소비자가 설레이고 즐거운 시장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곽은옥 기자
작성 2020.06.06 04:28 수정 2020.06.0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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