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세포
T-세포는 림프구의 일종입니다. T-세포 역시 골수에서 생성되어 흉선[胸腺, Thymus]에서 교육받은 후 면역의 근본적인 일을 수행해 나갑니다. T-세포는 결국 흉선이라는 교육 기관을 거치지만, B-세포는 골수에서 곧바로 면역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둘은 교육 과정이 다르지만 결국 둘은 하나가 되어 몸의 방어 능력을 척척 해 나갑니다. 흉선에서 교육받은 T-세포는 여러 형태로 구분됩니다.
그 형태는 이렇게 나뉩니다. 전문적으로 살생 무기인 퍼포린[Perforin]을 대량 발포하여 암을 죽이는 ‘살해 T-세포[Killer T cell]’와 살해 T-세포를 돕기 위해 사이토카인[Cytokine]을 내뿜는 ‘도움 T-세포[Helper T cell]’, 그리고 도움 T-세포가 너무 과하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키므로 억제하는 ‘억제 T-세포[Suppressor T cell]’가 있습니다. 또한, 도움과 억제를 조절하는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도 존재하며, 이 외에 모든 것을 기억하는 ‘기억 T세포[Memory T cell]’ 등이 각자의 업무에 충실하며 그 기능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수행해 나갑니다. 우리 몸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결국 몸 안에서 치열한 면역의 싸움이 있기 때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면역을 잘 다스리는 것이 결국 건강의 장수를 이야기함을 알아야 합니다.
자료제공: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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