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자고등학교(교장 박성순)는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및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교직원 ‘생명사랑 씨앗심기&반려식물 기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Wee클래스, 학생안전부에서 진행했으며 포항여자고등학교 교장선생님(박성순)을 비롯한 교직원과 등교수업을 시작한 1, 2, 3학년 학생이 참가하였다.
5일 점심시간, 선생님들이 직접 심은 해바라기 화분 300개를 학생들에게 워킹스루 방식으로 배부했으며 식물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하루에 ‘예쁜 말 10개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이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 등교가 미뤄지면서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학교에 등교해서 반려식물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박성순 교장은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명존중 행사 및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