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사인 ㈜포스코엠텍은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포항큰동해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지원에 나서, 포항큰동해시장의 곳곳을 누비며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지원 행사는, 지난 2019년 1월 ㈜포스코엠텍 포장사업부와 포항큰동해시장이 맺은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의 의미를 다지고, 향후 포장사업부를 넘어 ㈜포스코엠텍과 포항큰동해시장의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의 초석을 다지는 상생의 차원에서 이뤄진 행사였다.
시장이 막 문을 여는 오전 9시부터 모여든 포스코엠텍 직원들은 포항큰동해시장이 매월 첫째주 진행하는 정기일정인 ‘큰동해시장 대청소의 날’에 함께 참여하여 시장 곳곳의 환경정화를 위해 힘썼으며, 청소 후에는 시장 전역을 돌며 코로나를 대비한 방역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힘겨워하는 상인들을 위해 장보기행사를 진행하며 큰동해시장 상인들과 함께 정을 나눴다.
한편, 최근 교통사고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남부경찰서 표창을 받아 전국 매스컴의 이목을 모은 포항큰동해시장은 향후 지속적인 포스코엠텍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과 전통시장간의 상생을 통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7월경 개최예정인 ‘제2회 고객회원 감사축제’ 당일 업무협약식을 갖기로 협의하고 기업과 전통시장이 협력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