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오전 故 서형열 경기도의원 도의회장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거행된 영결식에서 헌화 및 분향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경기도를 사랑했던 서형열 위원장님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故 서형열 의원이)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던 분이었다"며 "오랜 기간 경기도를 위해 헌신해오셨고, 변함없는 초심으로 한 길을 걸어오신 뚝심있는 분이었다"고 밝혔다.
또,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또다시 정의를 부르짖었던 영원한 청년. 경기도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고 제게 전화 걸어 고언을 마다 않으셨던 서형열 위원장님. 그 귀한 마음에 존경과 감사 인사도 제대로 표현 못했는데 이렇게 보내드려야 하다니 애석하기만 하다"고 했다.
아울러 이재명 지시는 "당신이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 사랑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당신께서 바라던 공정한 경기도를 만드는 일, 도의회와 함께 끝까지 지켜가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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