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최근 의학연구협력센터(의학센터)를 신설, 연구자 중심의 연구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의학센터는 의학연구의 활성화를 목표로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과 최초 기획부터 실험 사업까지 연구자 중심의 원 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요업무는 ▲의학연구 프로젝트 기획 및 설계, 교육 ▲의학통계분석 ▲실험 지원 ▲연구자 매칭 ▲임상시험 연계 ▲인프라 구축 ▲산학연 네트워크 연계 등 전반적인 연구자원 지원할 예정이다.
의학센터는 KNOCK(Knock, Nesting, Organizing, Coverage, Knowledge)을 핵심가치로 연구자를 위해 어디든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연구에 관심 있는 연구자는 누구나 찾아오도록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또한 별도 홈페이지(http;//mrcc.aumc.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과 진행사항을 직접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연구 의뢰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욱이 아주대의료원 구성원을 위한 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경기도 소재 바이오·제약 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 전공 인력 교류, 산학연병 공동연구 발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사업 추진 등 신설 초기부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김철호 의학연구협력센터장은 “의학자가 연구를 위해 기획부터 공간, 인력, 장비 등을 비롯해 연구결과의 통계, 분석, 임상시험 연계, 실용화·사업화의 전과정에 걸쳐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의학센터를 통해 의료원의 연구역량 향상 및 지역사회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