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1일 오후 시화호 지역에서는 간척지 역사를 새롭게 쓰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20년간의 한결 같은 믿음과 열정으로 이뤄낸 이날은 "새회지구간척지 내(5공구) 약초작물 및 우리 토종씨앗 보존 시험재배지 토목작업"이라는 현수막 문구로 요약 되었다.
무더운 여름날 바쁘게 움직이는 트랙터의 경쾌한 엔진소리는 "약 20년을 기다려 온 조합원들의 열정과 환호"에 묻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우리 토종씨앗 종묘재배를 위한 토목작업 시작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우리토종씨앗 보존" 시험재배지 토목작업은 금일부터 6월 14일까지 계속 될 계획이며, 금주 주말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인근에서 진행 예정인 "제 9차 영농활동"이 벌써 부터 기대되는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확인할 수 잇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