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전국 5대 ‘스마트 시범상가’에 화성시 병점중심상가가 선정, 미래형 스마트 상권을 구축하게 됐다.
스마트 시범상가는 집약형과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집약형의 경우 스마트미러(가상체험), 풋 스캐너(맞춤 신발 추천) 등 ‘스마트기술’과 비대면 결제로 대표되는 ‘스마트오더’를 모두 지원한다. 일반형의 경우 ‘스마트오더’를 지원한다.
‘병점중심상가’의 경우 ‘집약형 스마트 시범상가’로 선정돼 스마트 기술과 스마트오더를 모두 지원받을 수 있에 됐다.
상가 공동 이용 ‘스마트 오더 앱’, ‘AR 시착 시스템·포토존 구축’, ‘종합 상권 안내 디지털 사이니지(상권정보제공 전자 간판)’ 등이 구축된다.
스마트 시범상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경영과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기술 도입에 집중 지원된다.
중기부의 스마트시범상가 모집에 6.6: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소상공인 현장에서 스마트기술 도입에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19에 따른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 소상공인의 스마트기술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병) 권칠승 국회의원 “병점중심상가를 스마트 시범상가 구축을 위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부처와 수차례 간담회 및 협의를 거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지역상권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받는 상황에서, 병점중심상가가 ‘스마트 시범상가’ 구축으로 ‘새로운 소비문화’와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