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김종업)는 6월 10일(수) 오후에, 본교 푸른 잔디밭 운동장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등교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2와 고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그간 방송을 통해 보도된 의사, 간호사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누적된 피로감을 덜어주고 동시에 의사, 간호사를 응원하는 이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의도로 진행되었다.
특히 본교는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통하여 의료진의 노고를 누구보다 더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다. 그래서“함께해요 의료진 여러분”을 주제로 캠페인을 이끌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종업 교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서는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함께해야 한다”라며 “ 함께해요 의료진 여러분”이라고 의료진과 함께하는 시민의식을 강조하셨다.
이미 본교는 지난 5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의료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전교직원이 참여하여 동국대경주병원, 경주시보건소,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등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지역 병원에 유부초밥 600여명 분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종업 교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에 충실하며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의료진의 노고에 대하여 늘 감사하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생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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