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 2020 CONTEMPORARY ART SHOW
박미량 Artis Mi Ryang Park
전시기간 : 2020년 6월 17일~21일
장 소 : 삼성동 COEX B HALL
(Booth No. G69)
박미량작가의 작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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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량작가는 "붓으로 한올 한올 그려서 천을
아플리케로 수놓은
거처럼 묘사한 작품이다. 선으로 면을 채워가며 노동집약적인 노력이 따르지만 면을 채워 가는 과정 속에는 무수한
기도의 소망이 담겨있다 모든 자아의
욕구와 욕망을 잠재우며 오로지 하늘의 소망만 구하는 기도의 소리가 실려있는
작품을 표현하고자기도의 잔 시리즈 작품에 임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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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하늘에 닿기 까지 방해하는 모든 잡념을 이기며 인내로 기도해야 한다. 식물은 세상이주는 안락과 잡념으로 표현했다. 그 것을 이긴 기도는 꽃으로 승화되어 하늘에 오르는 것이다. 그 기도를 담은 것이기도의 잔이며, 히브리글자 히트팔렐은 기도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글자이다.
내 작품에는 히브리어 글자를 종종 넣는 경우가있다. 성경 귀절이나 축복의 단어등을 넣는데 그 것 또한 기도의 또 다른 의미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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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히브리어로 성경,시편 1편1,2절을 넣은 작품이다 “복 있는 자는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생략) 오로지 선한 의지로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을 받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작품 안에 황금열쇠와 황금 면류관등이 보인다. 이 작품 역시 붓으로 선을 그려 면을 채운 작품이다. “바레카흐” 축복이란 뜻이 작품상단에 있어 선한 마음을 좇는 자가 축복을 받는 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황금열쇠와 황금면류관은 축복의 내용을 더욱 강조하고자 작품에 넣었다. 인간이 삶에 있어서 완벽하게 선을 추구하며 살아낼 순 없지만 자신의 선한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며 살다 보면 선한 삶의 기준이 중심이 되어 축복이 임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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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향한 소망이 가득한 꽃과 함께 일상의 고요함과 순수함이 하나의 장면으로 순간을 나타낸 작품이다 리본으로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오로지 믿음으로 깊은 신뢰와 결속의 뜻을 리본으로 그려 일상을 의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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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량 작가
Sdu 회화과졸
개인전7회(부스포함)단체전140여회
2017~2020 서울 조형아트페어 참여
미국,프랑스,벨기에,독일,싱가폴등해외13개국전시 및
국내 아트페어 ,미술관등 전시참여
대한민국전통대전 (서양화)대상,전국공모전 ,특선2,입선2,오체상,
강원도지사상,양구군수상,미주예총회장상,
한국미협이사장상, 경북신문 우수작가상,
뉴스메이커문화부분 대상 등 기타다수수상
[한국종합ART NEWS 편집국 지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