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여성사에 대한 가치 확산을 위해 ‘제8회 팝! 여성사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월)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국립여성사전시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여성사와 관련한 참신하고 다양한 유형의 이미지 콘텐츠를 모집·선정한다.
여성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7월 1일(수)부터 8월 16일(일) 사이에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팝! 여성사 공모전’은 기존 ‘UCC 공모전’과는 달리 이미지·디자인·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공모전으로 사진, 일러스트, 포스터, 캘리그라피 등 일상 속 여성의 역사를 ‘한 컷’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일상 속에서 포착하는 여성의 역사 한 컷’(인물, 역할, 권리, 자유, 젠더, 미디어 등 여성사를 다루는 자유 주제)이다. 특히 공모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서 여성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팀별 참여 가능)로 확대해 여성사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독려하고 더 많은 참여·수상 기회를 마련했다.
심사에서는 작품 기획 및 구성력, 표현력, 여성사 가치 확산의 효과성 및 대중성 등을 평가하며 최종 결과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1편, 최우수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 1편, 우수상(국립여성사전시관장상) 4편 및 장려상 10편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eherstory.mogef.go.kr) 및 인스타그램 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여성사전시관 공모전 담당자를 통해 직접 문의할 수도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일상 속에서 이뤄지는 여성 역사의 한 컷을 포착함으로써 여성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된 우수 작품은 국립여성사전시관 전시작품 및 기념품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며 여성사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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