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피의자 안승진 신상공개(남, 25세)에 대한 신상을 공개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6. 18. 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변호사, 대학교수, 의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여, 피의자의 범행수법, 피해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등의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의 인권 및 가족 등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하여, 신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한 후, 수사가 진행 중임을 고려하여 오늘 피의자 안승진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였다.
경찰은 n번방 운영자 ‘갓갓’ 수사를 진행하던 중 안승진이 n번방 성착취물을 유포하고 ‘갓갓’과 함께 피해자들을 협박한 정황을 발견한 후,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수집·분석한 증거 등을 토대로 조사하여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이름 안승진, 나이 25세, 얼굴 공개(주민등록증사진 선 공개, 송치 시 얼굴공개)
경북지방경찰청은 6. 23. 14:00경 피의자를 안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