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는 24일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 이윤주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이씨는 지난 12일 새벽 4시 46분 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에서 용인방향 진행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됐다.
이씨는 즉시 112신고 후, 약 18Km를 추격해 출동한 경찰과 합동으로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했다.
유제열 동탄경찰서장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졌을 사건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죄 예방 및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시민경찰’로 선정해 포상, 자긍심을 높이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