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밭을 지나다 만난 마을 아낙들의 어깨에
삽 한 자루씩 들려 있다.
문득 여행하며 만난 대부분의 소수민족 마을에서
일하는 남자들을 본 기억이 드물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옛날 마방이 되어 먼 길 떠난 빈자리를 채워야 했던
그녀들의 고단한 삶의 여정이 지금껏 이어져 내려오는 건 아닌지
마방은 사라졌지만 여인들의 어깨에 내려앉은 삶의 무게는 여전했다.
차 밭을 지나다 만난 마을 아낙들의 어깨에
삽 한 자루씩 들려 있다.
문득 여행하며 만난 대부분의 소수민족 마을에서
일하는 남자들을 본 기억이 드물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옛날 마방이 되어 먼 길 떠난 빈자리를 채워야 했던
그녀들의 고단한 삶의 여정이 지금껏 이어져 내려오는 건 아닌지
마방은 사라졌지만 여인들의 어깨에 내려앉은 삶의 무게는 여전했다.
RSS피드 기사제공처 : 북즐뉴스 / 등록기자: 문정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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