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14명 나온 의정부 아파트…당국 "승강기 항균필름 의심"

(출처 : 뉴스1)

 

경기도 의정부 한 아파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감염 경로로 떠오르고 있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의정부 장암주공아파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8명 늘었다. 전날 6명이던 확진자가 14명이 된 것이다.

현재 해당 아파트 거주자 중 5가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가족이 확진된 사례도 있다.

역학조사 결과 첫번째 확진자(지표환자)로부터 가족 1명이 감염됐고, 아파트 같은 동 주민 7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한 명이 아파트 헬스장을 방문했고, 헬스장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5명 나왔다고 방대본은 밝혔다.

김성진 기자
작성 2020.07.02 18:22 수정 2020.07.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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