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벤처 보육과 창업, 청년 취업교육, 일자리창출 등을 수행할 교육·창업 벤처타운 ‘TEG 캠퍼스’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달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 ‘TEG 캠퍼스’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서를 제출, 시설 공간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다.
오산시 청학동 메이커교육센터 인근에 건립되는 ‘TEG 캠퍼스는 연면적 2,000㎡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 지역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실전 창업 교육 등의 공간을 제공한다.
TEG캠퍼스 벤쳐타운은 청년 교육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청년들 스스로 공유경제와 기업 창업 기회를 제공,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공건축 심의와 현상설계 공모 절차를 진행해 실시설계 후 건축공사 착공 후 2022년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TEG.캠퍼스’ 건립은 경기도 정책공모 사업에서 오산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책동아리팀이 참여해 우수 과제물로 선정, 특별조정교부금 40억을 사업비로 확보됐다.
시는 TEG 캠퍼스 조성사업 운영 중인 메이커교육센터와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교육과 창업공간 등 공교육에서 청년창업 보육까지 온 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마을로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한층 더 도약하고 약동 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도시로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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