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화려한 승전보다 더러운 평화가 낫다"

경기도, 93명 투입 접경지역 비상대기

대북풍선 상습범 엄벌하고 강제추방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민원뉴스DB>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4일 '경기도 대북전단 현장대응반' 운영 계획(안)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계정에 공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김포, 파주, 연천, 포천, 고양에 총 93명의 '도.시군 합동 현장단속 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SNS에서 "경기도에서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3개팀 등 93명이 접경지역에 비상대기하며 감시 적발 처벌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발각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해 엄중처벌하고, 의도적 상습적 위반행위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도록 지시했다"며 "외국인은 형사처벌후 강제추방 하도록 법무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화려한 승전보다 더러운 평화가 낫다. 경기도에서는 평화를 해치고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불법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리고 피력했다.


최영석 기자
작성 2020.07.06 08:20 수정 2020.07.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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