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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중, 서라벌여중, 신라중‘나라찬 봉사단’활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합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인「나라찬 봉사단」을 시작하였다.


경주여중(교장 박순관)·서라벌여중(교장 전상수)·신라중학교(교장 김덕일)는 지난 7월 6일(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합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인「나라찬 봉사단」을 시작하였다.


작년 1기 나라찬 봉사단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을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참여형 기부’의 형태로 실시한다. 참여형 기부란 사회복지단체를 통하여 빈곤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보내는 기부캠페인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활동에 관한 기본 소양 교육 및 제작 방법 등은 온라인 또는 4명 이내의 소규모로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의 태양광 랜턴, ‘월드쉐어’의 폴짝 신발, 양말 인형, 위생교육 팝업북, ‘월드비전’의 면 생리대 키트를 활용한다. 연 4회에 걸쳐 총 150명의 학생(학교별 5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참여형 기부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기부캠페인(나눔 및 기부활동)의 형태를 경험해보며, 제 3세계 아이들의 입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신라중학교 3학년 이재겸 학생은 “올해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굉장히 아쉬웠는데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가 만드는 것으로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더 열심히 잘 만들어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라벌여자중학교 2학년 김혜영 학생은 “어린 소녀에게 조혼, 출산의 고통을 겪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고, 제가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었구나 싶고, 제가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가난한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라고 전했다.


경주여자중학교 3학년 오하은 학생은 “나라찬 봉사단을 하면서 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기회가 생겨서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라중 김덕일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직접 만나지 않아도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 깨달을 수 있다. 나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인환 기자
작성 2020.07.09 16:29 수정 2020.07.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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