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 최초로 온라인 상영관 개최 열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사람들의 생활 방식, 그리고 그들이 즐기는 문화의 형태 또한 함께 변화해 가고 있다. 이번 해로 제17회를 맞은 '서울환경영화제'가 변화하는 문화 형식 중 하나인 '영화'를 대표하고 있는데, 기존의 진행되었던 오프라인 영화제 방식을 변혁시켜 이번 연도 최초로 온라인 영화제를 중점적으로 개최한다.


7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국내에서 제작된 영화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고민하는 환경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 표현해낸 세계 각국의 영화들을 포함하여 약 100여 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서울환경영화제'는 오염되고 파괴 되어가는 자연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제공하고 인간과 환경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모색한다. 이에 더하여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정치, 경제, 문화 등 환경 이슈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해 우리에게 편협했던 환경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상영작은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Seff.kr)을 통해서 무료로 예매 가능하며, 작품별로 300명까지 신청 및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 상영이 종료된 후,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 보내온 온라인 Q&A 또한 진행된다.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관객심사단이 작성한 영화리뷰와 함께 보다 많은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진행 중인 행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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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작성 2020.07.10 16:46 수정 2020.07.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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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