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근성 시민안전국장 주재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관계부서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박 안전국장은 태풍을 대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결박조치와 강우 특성을 분석, 침수피해 전 양수기 등을 배치해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서별 예찰활동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박 안전국장과 민관합동 점검반은 원동 712 일대의 대규모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호우에 대비 수방대책, 배수계획 등 우기대비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 가배수로 확보 및 경사면 관리를 강화해 사면붕괴에 대한 대책을 보강할 수 있도록 시정조치 했다.
신장동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펌프기계, 전기 등 관련기기 정상가동 여부도 확인,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