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7월 10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지식 이해와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의 정의, 장애발생 원인, 장애 유형별 특성 등을 알아보는 시간 및 눈 가리고 이동하기, 휠체어 타기 등의 장애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들을 존중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한 2학년의 한 학생은 “장애체험을 해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배려하며 잘 도와주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 교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도 실시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