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육종성 기자] 두호고등학교(교장 안승인)는‘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7.8~7.13)’와 ‘제18회 회장배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7.14.~7.19.)’에서 출전한 선수전원이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뤄 전국 육상 명문고의 입지를 다졌다.
먼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200m에서 박미나(3년) 학생이 3위, 남고부 높이뛰기에서는 이준현(3년) 학생이 3위, 여고부 7종 경기에서는 김주현(2년) 학생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강원도 정선에서 치러 진 제18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고된 대회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두호고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남고부 1학년부 높이뛰기에서 이재윤(1년) 학생이 3위, 남고부 높이뛰기에서 이준현(3년) 학생이 1위, 여고부 400m에서 박미나(3년) 학생이 1위, 여고부 7종경기에서 김주현(2년) 학생이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모든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더욱 특별한 대회가 되었는데 참가한 4명의 학생 중 3명이 1위를 차지하는 금빛 질주로 전국 육상 명문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육상부 정재훈 감독은“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적어질까 걱정했었는데 코로나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실시한 여러 육상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두호고 안승인 교장도 “활기찬 운동부 운영을 위해 힘을 쏟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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