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7일 1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2018년 1차 CYS-Net 실행위원회’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인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말한다.
또한 경주시 CYS-Net 실행위원회는 경주시와 경주시교육지원청, 경주경찰청, 대구보호관찰소경주지소, 경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일성재단 학대피해아동쉼터, 공인노무사, 청소년관련단체 등 16명의 실무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해서 함께 지원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CYS-Net 실행위원회’는 주요의제로 운영경과 보고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사례보고와 신규 대상 심의, 그리고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회의에서 논의 된 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 및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연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체제를 한층 강화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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