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대시민 캠페인 진행

 

정의당 대구시당이 차별금지법제정 촉구를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구시당은 지난달 29일 장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제정 촉구를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부터 7월 말까지 차별금지법 제정 1차 집중행동기간으로 설정하고 온라인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당 운영위원들이 먼저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시하고 각 지역위원회, 부문위원회 당원들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에서 여론 조성과 캠페인을 담당할 정의당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온라인액션그룹 참가자도 모집한다.

 

중앙당 차원에서는 22차별금지법의 모든 것온라인 전국당원의 날을 진행했다. 정의당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된 이 날 행사에서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당원 실천 행동이 제안됐다.

 

또한 대구지역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평등법지역설명회가 22일 진행됐다. 대구시당도 이날 토론회에 참석, ‘평등법의 취지를 듣고 정의당 발의안과 다른 지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와 함께 정의당은 대구경북 인권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의 연대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일 대구시청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행동 선언 기자회견을 함께 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경차제연 주관의 좌담회와 캠페인에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도 차별금지법안발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구시당은 필요하다면 3당이 모여 차별금지법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토론하는 자리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미 차별금지법은 지난달 23일 공개된 국가인권위회 국민인식조사 결과에서도 88.5%가 동의하고 있을 정도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의당 대구시당 강동민 사무처장은 정의당에서 차별금지법을 발의하고 국가위원회에서도 평등법 제정에 대한 의견표명을 한 흐름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너무나 오랫동안 합리적인 이유 없이 뒷걸음질 쳐왔던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법의 취지에 공감하시는 대구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20.07.22 19:23 수정 2020.08.05 23:18

RSS피드 기사제공처 : 대구북구뉴스 / 등록기자: 이영재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Acoustic Remix] 어쿠스틱 리믹스로 완성된 명곡! #lose..
어쿠스틱 감성으로 재해석한 팝송!!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플레이리스트..
이 노래 같이듣고싶은 사람 있어?..고백하고싶을때 노래 추천 1위
너가 들어주면 좋겠어..마음을 전하고 싶을때 들려주는 노래
2025년 8월 21일
햇살과 매미 소리
광복 80년 만에 졸업장 받는 독립운동가들 / KNN
사진 한 장 없는 독립투사의 마지막 한 마디 #광복절 #독립운동 #독립운..
[자유발언] 국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나팔꽃
차은우급 아기냥
한연자시니어크리에이터 건강기능식품 케이와이비타민 #마크강 #ai
새의 자유
가을하늘
백범의 길 백범 김구 찬양가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
바다
광안리 바다의 아침
2025년 8월 18일
정명석을 조종하고 있던 진짜 세력
갈매기와 청소부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