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즐거움은 무언인가?
공자(孔子)는 말했습니다. 유붕(有朋)이 자원방래(自遠方來) 불역락호(不亦樂乎)! 친구가 멀리로부터 오시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저의 (주)반디팜은 오지 중의 오지인 무주 산골짜기에 위치하지만 멀리로부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산림아카데미 교육생 및 산림청, 임업진흥원 등지에서 이곳을 찾아오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임업소득증대 교육생 80여명이 (주)무주반디팜 현장견학을 위해 찾아 왔습니다.
저는 산림형사회적기업 설립절차와 사회기여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차별화된 산림비지니스 모델만들기를 강의를 하였습니다. 여성임업인의 사례라서 여성 교육생들의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의 사무실과 교육장 등을 둘러보고 사과분양 밭으로 내려가 봤습니다.
사과나무 분양밭입니다.
사과나무를 분양에 대하여, “요즈음 인건비가 너무 올라 노동력 확보도 어렵거니와 식사비, 교통비 등등을 공제하면 남는 것이 얼마 없어 1그루당 1년에 15만원에 분양하여 시비 및 가꾸기를 담담하고, 분양받은 사람은 수확기에 사과를 따 가면 되는 방법이다” 고 설명을 하고, “사과밭 주인은 사전에 분양되어 목돈을 만질 수 있어 좋고, 분양받은 사람은 30만 원 정도 열리는 사과를 15만원에 구입하여 상호 이익(Win-Win)이 되는 농촌살리기 공생운동이다” 고 설명을 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산림경영인협회 전무님과 사모님까지 2주 분양받아서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비록 무주 산골짝이지만 현시대는 4차산업시대로 정보, 친환경 건강, 교육, 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을 총칭하는데 산촌에서도 택배가 발달하여 얼마든지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핵심은 사람이 답인 것 같습니다~!”
< 무주 소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