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7일 남사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올해 도서관 사업 추진성과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논의하는 ‘도서관사업소 통합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는 20일 개관 예정인 남사도서관을 포함해 17개 공공도서관의 관장과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사업 추진성과와 평가,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친절‧청렴을 기본으로 하는 도서관 문화 정착, 공공도서관의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해 검토했다.
내년에는 신중년 대상 등 계층별 인문학 강좌를 다양화하고 정보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 도서관 종합발전계획과 장서개발지침 수립, 공동보존서고 예약시스템 구축, 도서관 환경개선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도서관별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특색있는 독서문화행사 발굴, 상호 유기적인 업무처리를 통한 운영 내실화에 힘쓸 방침이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도서관별 업무를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