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슈퍼맘의 저력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서머퀸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송가인 정미애 홍자 숙행 정다경 김소유가 출연했다.
임신 6개월 차라고 밝힌 정미애는 이번 출연의 목표에 대해 "배가 많이 불렀다. 실수 없이 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송가인 정다경에 이어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정미애는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했다. 정미애는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며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