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치매 극복, 예방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

중앙·꿈두레 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치매질환 최소화할 치매예방교실 코로라 진정 뒤 재개

24일 오산시가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오산시

치매에 대한 정보도 얻고 나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활성화 돼 지역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산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 현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정보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지정된 선도도서관 2곳에는 치매 정보 게시대와 치매 관련 간행물, 홍보물 등을 비치했다.

 

간행물 코너에는 관련 간행물이 별도로 마련해 시민들이 쉽게 치매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중앙도서관, 꿈두레도서관은 치매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강좌를 진행하고 치매 예방교실 연계·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비 약물적 활동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교실등을 통해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 윤모(38)씨는 지역사회 노인 분들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질병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긴 했으나 치매예방교실이 치매를 발생을 최소화는데 목적이 있다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사회문화 조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7.27 13:32 수정 2020.07.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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