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지난 23일 및 28일 양일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와 관련하여 구급대원의 분만 및 산과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고령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현재까지 작년대비 200% 이상의 실적을 내고 있다.
▲긴급 상황 시 임산부가 원하는 병원(경북, 대구) 이송서비스 ▲출산예정일 입원이송 사전 예약제 ▲임산부(신생아) 상담의사 24시간 운영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 시스템 운영 등이 있다.
이번 진행된 특별교육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내용은 임산부 생리학 이론과 문진·촉진을 통한 신체검진 방법, 응급 분만 시 대처방법, 신생아 평가에 따른 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비 확충에도 노력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