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오인환 기자] 효자초등학교(교장 박정향)는 18일 ~ 20일 3일간 3, 4학년을 대상으로 효자영어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영어캠프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켜 15명씩 2반을 모집하여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캠프 신청 인원이 약 100명 정도로 코로나 상황의 짧은 방학 속에서도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영어캠프는‘American Summer Camp'라는 주제로 미국인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였는데, 한국에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신체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 활동, 에코백 염색하기, 캠핑과 관련된 노래와 춤 배우기, 캠핑 간식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그동안 기다리던 영어 캠프를 시작하게 되어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여러 활동을 체험하면서 학생들은 즐거워하였고 한 학생은“코로나 상황에서 이렇게 영어를 배우며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하였다.
이번 캠프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친숙감과 흥미를 고취시킬 뿐 아니라, 외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더 발전적인 영어학습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