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장마 후 경기 회복을 기대 했지만 바로 코로나 재유행으로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깊어 간다. 페업률과 실업률도 높아만 가는데 수출 또한
예전 같지 않아서 어느 한곳 빈틈이 없는 숨막히는 형국이다.
그러다보니 코로나19로 인한 복합 장기 불황으로 업종변경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많다. 창업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시대에 맞고 검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호프집창업도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꼽히는 영역이다. 반가운 이들과 시원한 생맥주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나도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가질만한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창업 전문가들은 호프집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호프집 성공의 제1요소로 생맥주 맛은 기본이고 소비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차별화된 컨셉 확보가 생존을 위한 기본 조건이라는 것이다.
‘맥탐정홉스301’의 경우에는, ‘국내 최초’ 추리 술집 컨셉을 앞세워 틈새를 공략한 케이스이다. 추리문제로 답을 찾으며 술을 함께 즐기는 공간이 특히 젊은층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요즘 뜨는 체인점이라는 평이다.
생맥주 맛에도 경쟁력을 가미했다. 비열처리 저온숙성 맥주 전문점으로 생맥주를 영하의 저온에서 40시간 이상 숙성한다. 맥주컵은 전용 냉동고에 -25도 상태로 보관해 얼려 맥주를 채우는 순간 살짝 얼음이 느껴지며 시원한 탄성을 선사한다.
테이크아웃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다. 맥주잔이나 글라스잔이 아닌 스테인레스컵에 생맥주나 음료를 담아 캔 형태로 밀봉하는 장비 캔시머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생맥주를 비롯해 하이볼, 칵테일 소주 등의 테이크아웃에 용이하고 매장에서도 각자의 캔 스타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들은 여성 고객 중요성도 강조한다. 가족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친목 모임을 주도하는 발언권을 가진 만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마련은 유망창업아이템의 필수 키워드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여성창업자가 더 많은 것이 새로운 추세이며 ‘맥탐정홉스301’은 카페풍의 모던한 인테리어와 재미적 요소를 매장 곳곳에 비치했으며, 60여 가지의 호텔급 퓨전요리로 여성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불황기일수록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최대한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중요하다. ‘맥탐정홉스301’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기업 (주)올머스트는 그런 생각에서 배달 삼겹 전문점 ‘오늘도돼지’를 런칭했다.
호프집 영업이 저녁 시간에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고객 유입이 없는 낮 시간에는 배달 전문 매장으로 운영해 일석이조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복합매장 형태다. 추가로 샵인샵으로 해도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어, ‘오는도 돼지’ 때문에 ‘맥탐정 홉스’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 삼겹살, 간장 삼겹살, 마늘 삼겹살, 매운 삼겹살 등 메뉴를 판매하는데 조리는 라면 끓이는 정도의 난이도라 무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올머스트 관계자는 “한 매장 창업비용으로 두 개 브랜드를 운영해 매출 확대는 물론이고 고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면서 “이에 남자소자본창업이나 여자소자본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은 물론이고 업종변경창업을 희망하는 자영업 사장님들의 가맹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상권에 따라서는 일부 대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당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맥탐정홈페이지나(www.hops301.com) 오늘도돼지(www.todaypig.com) 를 참조 후 대표전화(1522-8521)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