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글로벌 제약사 코로나 백신 선구매 나선다

정부 코로나 백신 도입 추진

코로나 혈장치료제

정부가 코로나 백신 도입을 추진한다.

정부에 따르면, 치료제의 경우 약물 재창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혈장 치료제와 항체 치료제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국립보건연구원-GC녹십자 공동 연구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20일 임상 2상 승인이 완료됐다. 항체치료제의 경우 국내에서 국립보건연구원-셀트리온이 협업으로 개발 중이다.


정부는 백신·치료제 개발 뿐만 아니라, 백신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타 선진국 사례 등을 참고해, 3상 진입 등 성공가능성이 있는 경우 선수금을 지급·우선 확보하고, 개발 이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되는 경우 백신 확보 시차 등을 고려해 1단계로 보건의료인·사회필수시설 종사자, 노인, 기저질환자 등 약 2000만 명에 대해 우선 접종하고, 2단계로 성인·아동 등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관련 정보가 불완전한 만큼 우선 접종권장 대상자 등은 아직 논의 중 단계이며, 추후에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속 보완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성진 기자
작성 2020.08.21 16:26 수정 2020.08.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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