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일별 확진자 수가 이번 달 초부터 급증하면서 지난 22일 390명을 넘어섰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3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행복북구문화재단의 구수산·대현·태전 도서관 등 8개관이 23일 하루 동안 열람실 이용을 제한하고 도서 대출과 반납만을 허용하는 조치를 내렸다.
구수산 도서관에서 시행되는 작가 강연과 경제 교실 또한 방역조치 강화로 프로그램 날짜가 변경되었다.
더불어 행복복구문화재단의 8개관은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임시 휴관하면서 도서관 전체 출입을 통제하고, 타관반납과 책두레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무인반납기와 스마트 도서관은 정상 운영되며, 휴관 기간 도중 반납 예정인 도서는 자동으로 연장될 계획이다.
더 구체적인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도서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