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7000건 줄었다…전날보다 확진자 줄어든 건 '주말 효과'

2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날 대비 100여명 감소

당국은 주말효과로 분석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전날 대비 100여 명 줄었지만,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혔다기 보다 '주말 효과'라고 분석했다.


전날 0시 기준 397명이 쏟아진 것과 비교하면 하룻새 131명이 줄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수도권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고, 23일부턴 전국에서 시행되면서 효과를 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평일에 비해 주말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했다.

당국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만3200여 건이다. 지난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며 일일 검사 건수는 최대 2만여 건까지 치솟았다. 그에 비하면 전날 검사 건수는 7000건 가량 줄어든 수치다.

정 본부장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도 일부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중앙일보


김성진 기자
작성 2020.08.24 18:25 수정 2020.08.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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