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부 성과평가 전항목 “A”

구직자 및 기업 재직자 교육훈련을 실시

올해 99개 과정, 3005명을 목표 교육

 지난 2017년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사업성과 평가결과 종합등급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당시 기념촬영 모습.

지역과 기업의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중소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정부 성과평가에서 전항목 ‘A’등급을 받았다.

 

25일 인천시는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천인자위)2019년도 전국 16개 시·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사업성과 평가결과 종합등급에서 A 획득,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법에 의거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에 설치된 기구다.

 

2013년 인천상공회의소에 설치돼 운영되는 인천인자위는 인천시 행정부시장·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산업계·노동계·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26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인자위는 인하대, 인천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5개 공동훈련센터, 인천직업능력교육원 등 2개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구직자 및 지역기업 재직자 등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인자위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2018141개 과정, 3419명을 수료, 2019년에는 104개 과정, 3296명을 수료했다.

 

또한, 올해에는 99개 과정, 3005명을 목표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A등급 획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종합, 위원회 운영, 수급조사 분석,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사업(훈련)성과, 네트워킹, 조직관리 등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인천인자위는 전항목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종합등급에서도 A성적을 거둬 2017년도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 고용노동부장관을 수상하게 됐다.

 

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인천인자위와 더욱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RSC(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사례 및 성과를 공유와 향후 발전방안 마련 및 협력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8.25 12:51 수정 2020.08.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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