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은 25일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와 관련디자인 도시정책 교류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자체를 기반으로 공공디자인의 현장지식 및 참여경험을 가진 수원시정연구원과, 우수 인적자원과 학술적 지식을 가진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의 협력 및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으로 ▲공공디자인 관련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공공디자인 관련 공동세미나, 교육 개최협력 ▲공공디자인 관련 인적자원의 교류 ▲선진 도시정책 필요 기관간 업무협의체 구성 등이다.
협약식에는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과 김주연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 소장, 시정연구원의 실장 및 센터장 등과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의 장영호 교수, 연구원이 자리했다.
최병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을 넘어 연구성과가 확산되고, 수원시의 공공디자인 관련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해 도시품격을 높이길 바란다”며 “관·학의 조직적 한계를 넘어 더욱 실효성 있는 업무협약의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정연구원은 ‘수원시 도시공원 공공디자인 매뉴얼’ 연구보고서(정수진, 2019)를 통해 공공디자인 매뉴얼을 통한 도시공원 관리의 효율성과 적용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향후 공공디자인 관련 학술연구를 통해 수원시의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정책 확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