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오인환 기자] 오천중학교(교장 이홍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8월3일부터 재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근로 장학생을 활용한 ‘대학생 멘토링’프로그램이 운영돼, 개인별 맞춤형 학습이 지원되고 있다. 또 짧은 방학동안에는 ‘멘토링 집중기간’을 운영해, 소규모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대학생 멘토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에 따른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 및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의 근로 장학생이 근로기간동안 본교 재학생을 대상 1:5명으로 구성하여, 영어, 수학 등 부족한 학습을 도와주고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는 “ 처음엔 서로 어색하였는데 멘티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니 조끔씩 마음을 열어 주고 장래 꿈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 등 변햐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고 기특하다.
아이들과의 귀한 만남의 시간을 통해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 ”고 이야기했고, 멘토링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자신 없었던 과목을 멘토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서 개념정리도 다시 하게 되어 2학기에는 과목의 성적이 향상될 것같아 멘토선생님께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나중에 후배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에 오천중학교 이홍규 교장은“멘토링기간 동안 함께 하면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멘토 대학생 선생님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이 더 기대되어진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