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김규태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해물질 유출사고와 관련하여 시 관계부서와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피드백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4일 페놀수지 유출사고와 관련한 대응 현황 설명 후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대하여 정보를 상호 공유하였으며, 신속한 사고 전파와 향후 유관기관과 기업체의 정기적으로 실제적인 훈련 등을 통하여 적절한 대응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로 인한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시설물 안전장치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시에서는 예방행정과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기업체와의 상호 협력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내는 안전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4일 새벽에 어모면 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에서 페놀수지 유출사고가 발생하여 시에서는 즉시 비상체제로 돌입,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염사고 방지에 신속 대응하였다.
김규태기자 gos63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