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문경경찰서(서장 서동수)는 최근 범죄취약 골목길 2개소에 대해 태양열 LED 안심등 35개를 설치하여 주변 거주하는 주민과 통학로를 통행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확보하고자 셉테드(CPTED,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방법으로 개선하였다.
좁고 굽은 골목길로 인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4미터 전방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 점등되는 방식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밝혔고, 골목길 반대 방향의 점등으로 통행자를 예측할 수 있어 불안감을 제거하며 청소년 비행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수 경찰서장은 “환경개선 장소를 탄력순찰과 연계하여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범죄취약요소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