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환경 기초시설 현장 점검

가축분뇨공공처리장‧소각시설 등 점검, 악취 사전 차단으로 군민 피해 없도록 주문

예천군수, 환경 기초시설 현장 점검



[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오인환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이동식 환경오염행위 감시시스템 차량을 이용해 관내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소각시설 등 환경 기초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동식 환경오염행위 감시시스템 차량은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국비를 확보해 구입했으며 상습 악취발생 사업장 및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악취발생 부근에 감시시스템 주차 후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악취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고농도 악취가 감시될 경우 시료를 채취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개선권고 및 조치명령, 사업장 감시를 강화해 악취와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환경오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에 김 군수는 도청 신도시 개발 등 급증하는 환경오염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여 ‘Clean 예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직접 이동식 감시시스템 차량으로 환경 기초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최근 유래 없는 긴 장마와 제8호 태풍 ‘바비’로 쏟아진 빗물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악취로 주민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학동 군수는 “경북 중심 도시로 예천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식 감시시스템 차량을 적극 활용해 악취와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책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8월부터 환경오염행위 감시시스템 차량을 이용해 상습 악취발생 사업장과 민원 발생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인환 기자
작성 2020.08.28 17:29 수정 2020.08.28 18:00

RSS피드 기사제공처 : 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 / 등록기자: 오인환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