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을 세계에 알릴‘ 지식재산 스타기업 선정’

인천시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

인천시는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위해 매년 인천지식재산센터 및 특허청과 협업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IP 스타기업은 지역 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지식재산권을 종합지원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육성,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글로벌 IP 스타기업 18곳을 선정하고 기업에 지식재산(IP) 종합컨설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K-방역, K-바이오 수출에 돌파구를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비를 포함한 기업 지원금 총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8월 중 3주간 모집공고를 실시, K-방역 등 코로나-19 관련기업 총 15개사를 새롭게 선정했다.

 

지식재산센터가 선정한 기업은 한국전광, 탑에어주식회사, 이원다이애그노믹스, 파블로항공, 에어박스, 명진뉴텍, 영원코퍼레이션, 코나드, 우리아이들플러스, 한스코스,

케이제이씨, 멘토티앤씨, 와이지에프, 범일산업, 리드원메디컬 등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전세계 시장에 우리의 K-방역 기술과 제품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외 권리화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도 최대 3년 동안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난 등 지역경제 위기감이 계속되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발맞춰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IP) 정책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8.31 12:10 수정 2020.08.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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