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기도교육청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발달장애인을 위한 경기도 제2훈련센터 설립 -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28일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 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ㅇ 사무행정, 제조실무, 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10개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하여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조기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ㅇ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진로.직업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령기 발달장애인에게도 다양한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ㅇ 현재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 등 총 13개소로, 올해는 경기북부 등 6개 지역 개소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에 19개 훈련센터가 확대 설립될 예정이다.
□ 특히, 경기도 수원에는 지난 2018년 경기도교육청과 공단이 협력하여 설립한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있지만, 위치가 경기남부지역에 치우쳐 있어 다른 지역 학생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ㅇ 이에 공단은 거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기북부권 발달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추가로 설립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한편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며,
□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경기도에 두 번째로 설립되는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현장적응력과 고용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한국장애인 고용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