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 사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8월부터 9월1일까지 한달동안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 44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무상 보급과 함께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 및 여름철 소방안전교육 등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은 2017. 12월 제정된 「사천시 화재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 지원조례」에 의거 시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고 조례 제정 이후 양기관 공동 재난대비 공동업무협약으로 현재까지 총 2568세대에 보급되었다.
아울러 2017년 이후 화재취약계층(장애인 등) 주택에 총 21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실제로 소화기와 감지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등 인명 및 재산을 최소화 사례와 더불어 화재피해복구지원 및 2차적 경제적 손실 회복을 위한 주택화재안심보험을 가입시켜 지금까지 2건에 32,000천원을 지급한 바 있다.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사천시와 사천소방서는 ”시민이 먼저“라는 시정지표와 시민중심 명품도시 실현 및 재난안전 사전대비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연차적으로 전 시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 100% 달성을 위한 생산적 협치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재난없는 사천시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