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사천경찰서(서장 박창지)는 2일 세심하고 남다른 눈썰미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한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7시 55경 사천시 소재에 있는 국민은행 현금지급기 앞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거액의 현금 다발을 입금하는 것을 발견, 보이스피싱 같은 직감이 들어 즉시 112로 신고함으로써 피해금액 2,200만원 중 980만원 현금회수 및 긴급지급정지로 1,300만원 피해 방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창지 사천경찰 서장은 “범죄피해를 예방해 준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