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단체, '개천절에도 집회 강행', 또 다시 '화약고' 터지나

코로나19 재확산 비난에도 불구하고 개천절 집회 강행 예고

경찰, 개천절 집회 허가 요청 취소

지난 8월 15일,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 신자 그리고 보수 단체가 강행한 광복절 집회로 인해 가라앉던 코로나19가 2차 대확산 하면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혼돈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이렇게 대한민국이 초토화 된 가운데, 보수 단체가 오는 개천절에도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해 엄청난 파장이 일고 있다.


광화문 집회 현장 사진- 트위터 제공


8월 15일 광복절 집회 직후, 보수 단체는 오는 개천절,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그들은 정말로 개천절 집회를 허가해달라는 요청을 경찰에 했다. 그러나, 경찰은 보수단체의 집회 허가 요청을 거부하며 사실상 집회 허가 취소를 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수많은 국민들이 이들의 행위를 비난하고 질타를 가했다. 그러나, 보수단체는 대한민국을 위한 행위라면서 국민들의 비판에 굴하지 않고, 개천절 집회 강행 의지를 놓지 않고 나아갈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편, 퇴원한 전광훈 목사가 순교 발언을 하며 연이어 정부와의 갈등을 조장하는 가운데, 그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들과 친일파 유투버 '주옥순'까지 이번 개천절 집회에 참여할 가능성이 농후해지며, 이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하나같이 다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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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 기자
작성 2020.09.08 13:47 수정 2020.09.0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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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