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을 거점으로 하는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2일부터 경북동부지역(청송·영덕·울진)의 배움이 느린 초·중학생 223명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 심리검사를 통해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40명의 학습코칭단이 주1회 학생을 직접 방문하여 학습부진 해소를 위한 학습상담 및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정서심리 관련 학습부진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및 담임교사와의 상담도 이루어진다.
□ 이 외에도 학습코칭단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매월 1회 사례회의 및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지역 내 병원, 심리·언어·놀이·미술치료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