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사천지역에서 미래 산업인 곤충사업 영농조합을 결성해 수년간 곤충식품사업을 추진해온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이 최근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제조에 관한 기술의 OEM거래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식품사업에 나서기로했다.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단장 박호웅)과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7일부터 1년간 곤충가공식품(곤충환, 가루 등)의 제조에 관한 기술의 OEM 거래 계약서를 체결했다.
계약서에서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사천시에서 거주하는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곤충사업단의 식품가공에 나섬에 따라 곤충식품사업의 판로개척은 물론이고 곤충식품사업에 관한 활로를 개척해 나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은 지난 12일 오전 11시30분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출시될 시제품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의결하는 등 곤충식품사업 활성화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제경민 사무국장은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이번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제조에 관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연내에 시제품 출시는 물론이고 제조와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미래식품산업인 곤충식품사업의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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