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올해 6월 공무원직장협의회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가운데 사천소방서내에도 직장협의회가 출범함으로써 소통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사천소방서(서장 최만우)은 지난 16일 사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내부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직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출범식을 개최한 ‘사천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11일 시행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협의위원 9명을 구성하고 대표자를 선출해 총 74명의 회원이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천소방서 직장협의회가 정식 출범하면서 직원의 입장 대변하는 협의 기구로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사항 해결, 소방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 할 수 있게 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 소방위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들의 목소리와 생각을 모으고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