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향유하는 체험프로그램 6곳서 운영

- 용인시, 내년 3~11월 처인성․고택․서원‧향교 등 -

- 문화재청 2019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선정 -

문화재활용사업 (심곡서원)

용인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내년도 대상지로 ‘처인성’과 ‘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고택’, 4곳 향교‧서원 등 6곳이 선정돼 63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어린이‧청소년 ‧성인 대상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육성하는 것으로 생생문화재사업과 향교‧서원활용사업 등 2개로 추진된다.

 

용인시에 있는 ‘처인성’과 ‘음애공파 고택’은 생생문화재 사업에, 심곡서원‧ 충렬서원‧양지향교‧용인향교 등 관내 4곳 향교‧서원은 향교‧서원 활용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문화재활용사업(처인성)

이에 따라 시는 내년 3~11월에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처인성’에서 고려시대 대몽항쟁 전승지인 처인성과 처인승첩을 주제로 강연과 인형극, 상상화 그리기, 캠핑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재활용사업(용인한산이씨음애공파고택 )

또 기흥구 지곡동 ‘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는 내년 5~10월 고건축체험, 인문학 강연, 전통 목공예 체험, 공연,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향교‧서원활용사업은 내년 5~10월 관내 심곡서원, 충렬서원, 양지향교, 용인향교 등 4곳서 향교‧서원에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배우는 인문학 강연, 풍류 음악회, 유생체험, 캠핑 등 ‘조선의 선비열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수준높은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혜 기자
작성 2018.09.19 22:24 수정 2018.09.19 22:24

RSS피드 기사제공처 : 수도권지역신문 / 등록기자: 이정혜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샤브올데이, 김우빈 전속 모델로 발탁 #샤브올데이 #김우빈 #전속모델 ..
[ESN쇼츠뉴스] 롯데콘서트홀 감동 무대”“조윤성 트리오·비키효, 감동의..
[ESN 쇼츠뉴스] 가짜뉴스 척결 국회언론인연대회의 출범… 정초신 영화감..
2025년 6월 9일
2025년 6월 8일
2025년 6월 8일
2025년 6월 8일
2025년 6월 7일
2025년 6월 7일
2025년 6월 7일
2025년 6월 7일
"저는 잡초입니다. 뽑아주세요." [알쓸신톡 EP.02]
"어떤 걸로 많이 뽑히는 것 같아요?" "금액...?" [알쓸신톡 EP...
"저는 공약이 없습니다." [알쓸신톡 EP.02]
청소년이 얘기하는 청소년 선거권 [알쓸신톡 EP.02]
청소년이 얘기하는 청소년 선거권 2 [알쓸신톡 EP.02]
2025년 6월 7일
2025년 6월 6일
2025년 6월 6일
[ESN쇼츠뉴스] 내가 처음 만난 우주 #내가처음만난우주 #아시테지국제여..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