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도심 내 드론 물품 배송을 한걸음 앞당기다!

(사진제공=한국드론박물관 손윤제관장)배송드론

(전국=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영월군은 2020 규제샌드박스 중간발표를 맞이하여 관내에서 추진한 드론 물류배송 고도화사업 컨소시움기업인 피스퀘어, 베이리스의 추진경과를 검증하고 21년도 상용화에 도입하기 위한 실증시연을 921일 영월 드론전용시험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실증은 영월군 전용 어플인 '날라요 영월'을 이용하여 전통시상의 닭강정을 주문하면 동강둔치에서 영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까지 약 800m 구간을 드론 2대가 순차적으로 비행하여 배달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관제사가 드론주변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고객에게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드론배송에서 한단계 격상된 단계이다. 특히 이번 시연행사의 안전을 위해 항공안전기술원과 영월군 패러글라이딩협회는 항공관제 역할을 지원하였다.

 

컨소시움 기업, 피스퀘어와 베이리스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앞서 수차례의 비행 실증테스트를 통해 기체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드론 배송 전용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드론으로 물품을 배송하는 시기가 우리 실생활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이번 실증사업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증에 참여한 피스퀘어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 드론배송분야에 참여한 기업이다.

kdnnews@daum.net


정천권 기자
작성 2020.09.25 11:01 수정 2020.09.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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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